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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네트워크] 컨택센터·테크비즈존 설립… 입주기업 애로사항 밀착 지원

■ 충남 테크노파크<br>컨택센터, 마케팅·인허가 등 길라잡이 역할<br>테크비즈존,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거점<br>영상미디어·자동차 등 특화센터 4곳 운영도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사내에 충남테크노비즈존을 마련하고 경영애로상담 등 기업위주의 밀착형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입주기업의 성공을 위해 밀착형 기업지원시스템을 잇따라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전국 테크노파크중 최초로 컨택센터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KTX 천안아산역사내에 충남테크비즈존을 설치해 기업들이 찾기 불편한 천안밸리의 입지상의 난제를 해결하며 기업들의 접근성을 크게 제고했다. ◇국내최초 컨택센터도입=전문가집단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애로사항 해소창구가 컨택센터다. 기업지원 및 육성창구를 단일화해 수요자인 기술기반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케팅, 인허가 문제 등 창업초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주는 업무도 추진하며 기업이 성공할때까지 끝까지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위원 8명이 활동중인 컨택센터는 충남테크노파크 패밀리기업을 지원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영(CE인증, 관리시스템 등)컨설팅과 기술사업화(기술가치평가, 시제품제작 등) 지원 등을 통해 패밀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2009년 49개 패밀리기업이 1,37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50개사가 4,26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학연협력의 장, 충남테크비즈존=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KTX천안아산역사내에 200㎡ 규모의 충남테크노비즈존을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거점센터이자 핵심기능간 매칭을 위한 연계공간으로 활용중이다. 이곳은 기술과 연구역량, 자금을 하나로 묶는 전문가 만남의 장이며 산ㆍ학ㆍ연ㆍ관의 인적네트워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의 애로분야 해소를 위한 지도 및 상담, 기능연계 컨설팅 지원에 나선 결과, 9월 현재 모두 88건의 지원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유셀의 기술이전을 성공시켰고 케이에스비와 파인테의 기술크로스라이센싱도 성사시키는 등 기술거래성과도 창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한데 이어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운영해 10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특성화밸리 조성=충남테크노파크는 현재 천안밸리를 중심으로 영상미디어센터(천안), 디스플레이센터(아산), 자동차센터(풍세), 동물자원센터(논산) 등 4개 특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들 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특화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8만1,829㎡규모인 천안밸리에 15만5,290㎡를 더해 외국인 R&D투자지역와 포스트BI플랜트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산 디스플레이센터를 중심으로 아산밸리를 구축하는 한편 예산밸리, 보령밸리, 당진밸리 등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장원철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지원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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