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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3차전 수입 5억366만원 역대 최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가 맞붙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프로야구 역대 포스트시즌 단일 경기 최다 수입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에 모두 3만500명의 관중이 입장, 포스트시즌 역대 한 경기 최다 수입인 5억366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5억원 이상의 입장 수입이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최다 수입은 지난해 10월25일 잠실에서 두산과 SK가 맞붙은 한국시리즈 3차전이었다. 지난 27일 2차전에서 수립된 역대 단일 포스트시즌 누적 입장수입 신기록은 이날 수입을 포함해 43억5,168만원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까지 포스트시즌 10경기 연속 매진 기록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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