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골프산업진흥센터, 3기 전문인력 과정 운영

대구대학교 골프산업진흥센터가 ‘제3기 골프산업 전문인력 자격연수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대구대 골프산업진흥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골프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이다.

이번 3기 과정에서는 골프장 경영 및 마케터 과정(40명)과 골프클럽 피팅 전문가 과정(60명) 등 총 100명을 선발, 운영한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며, 골프 프로자격증 소지자, 골프장 및 산업체 종사자, 체육 담당공무원 및 초ㆍ중ㆍ고 교사 등 골프 관계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3시간씩(오후6시~9시) 공통이론과정과 전문실습과정으로 구분돼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골프산업 정책을 비롯, 골프장 코스 및 시설관리, 영업 및 재무관리 등 국내 골프장 산업 전반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외 선진 골프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이수자 전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하는 대구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한국골프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골프전문경영사 자격증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대구대 골프산업진흥센터 최종필(골프산업학과 교수)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 골프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재교육을 통해 지역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