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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업체 올 경영전략] CCR

온라인 슈팅게임 `포트리스2 블루`로 온라인게임 시장에 일대 바람을 몰고왔던 CCR(대표 윤석호)은 올해 다양한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료 공개서비스에 들어간 `포트리스3 패왕전`은 기존의 포트리스2 블루 회원을 제외하고도 한달 만에 100만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기염을 토했다. 포트리스3 패왕전은 롤플레잉게임의 요소인 `공성전`을 도입한 색다른 슈팅게임으로, 평균 동시접속자 4만명을 유지하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TV 애니메이션 `디지몬`을 온라인게임화한 `디지몬 온라인`은 인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게임에도 그대로 반영, 평균 1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 중이다. `디지몬 배틀 서버`라는 이름으로 일본 서비스도 시작, 지난해 7월 일본ㆍ타이완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해 3,2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한 포트리스2 블루와 함께 국내 게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같은 국내외의 성공을 바탕으로 CCR은 틀린그림 찾기 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서치아이 온라인2`와 3년간 공들여 준비해온 풀3D 롤플레잉게임 `RF 온라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나비야인터테인먼트의 화제작 `코코룩`의 온라인 버전을 퍼블리싱하기로 한 데 이어 드림미디어의 비행슈팅게임 `비틀윙`과 `스팅키즈`, 그리고 2~3개 업체의 게임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다. CCR은 이밖에도 TV용 장편 애니메이션 `포트리스`를 한일 7개사 합작으로 제작, 지난 4월부터 일본의 TV도쿄를 통해 방영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에선 SBS를 통해 하반기에 방영될 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CCR은 글로벌 캐릭터 사업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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