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하우스플러스는 오래된 타일을 교체하지 않고 새것처럼 재생시켜 주는 타일 리폼형 스켈링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모델링이 필요한 화장실이나 베란다 타일의 때를 제거하고 광택을 살려줌으로써 마치 타일공사를 새로 한 것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때와 곰팡이가 끼어 보기 흉한 타일의 줄눈까지 하얗게 만들어 준다. 그럼에도 기존비용의 80%를 절감한 수준으로 시공이 가능한 것이 인기몰이의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타일 리폼이 가능한 것은 웰빙하우스플러스의 새로운 줄눈재 덕분이다. 웰빙하우스플러스의 줄눈재는 오염된 줄눈을 제거하지 않고 기존 줄눈 위에 덧씌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대장균 등에 대한 항균작용, 항곰팡이작용, 탈취작용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번 시공하면 반영구적으로 오염이 되지 않아 항상 새것처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색상도 다양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시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사시간이 매우 짧은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가정집 화장실의 경우 5시간 정도면 시공이 마무리 되며, 시공 후 2시간 이후부터 물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시공시 소음이나 먼지 냄새 등이 전혀 나지 않아 아이들이 놀고 있는 환경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웰빙하우스플러스는 이 제품을 토대로 '웰크린존'이라는 브랜드의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보자나 주부도 2일 정도의 기술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며 "개인사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 중 아이템부재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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