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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규모 자전거래 장중 한때 하한가 배경 `관심`

실적호전 및 경기방어주로 주목받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한일시멘트(03300)가 7일 장중 한때 대규모 자전거래가 이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ABN암로창구를 통해 3만2,000주의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급락, 가격제한폭인 3만5,15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급락이후 곧바로 회복하기 시작,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오후들어 오름세로 돌아서 결국 500원(1.21%) 오른 4만1,800원으로 마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에대해 대규모 자전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하한가까지 밀렸을 뿐 주가급락의 마땅한 이유는 발견할 수가 없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전일 서울대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여파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일시멘트 관계사인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을 착각해 매도물량이 쏟아진 해프닝일 수도 있다는 얘기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들이 펀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면서 새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가를 떨어뜨린 후 매수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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