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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180MW급 가스터빈 국산화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기술의 핵심인 가스터빈의 국산화를 한걸음 앞당겼다. 두산중공업은 16일 한국남부발전의 영월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갈 180㎿급 대형 가스터빈 제작을 마치고 현지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가스터빈의 제작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대형 가스터빈의 국산화도 조만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터빈은 고온ㆍ고압의 연소가스로 터빈을 가동시키는 회전형 열기관으로 발전설비 중 가장 어려운 기술로 꼽힌다. 총 900㎿급의 영월 복합화력발전소에는 총 3기의 가스터빈이 들어가며 두산중공업은 이번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는 2010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상기 두산중공업 전무는 "지난 2007년 4월 일본의 MHI와 기술제휴를 맺고 가스터빈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영월 복합화력 프로젝트의 경험을 통해 고온부 부품을 포함한 가스터빈 제작기술의 완전 국산화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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