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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베스트 “제이콘텐트리, 과감한 승부수…목표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메가박스의 지분 전량을 확보한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종전 4,000원에서 4,8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박스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메가박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하락 일로에 있던 국내 점유율을 공격적인 신규출점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본격화된 배급사업도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해외진출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박스오피스 시장이 저성장 구간에 들어섰지만 메가박스는 시장성장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메가박스의 지분 50%를 보유 중인 한국멀티플렉스투자(KMIC) 지분 95.8%를 1,520억원에 취득하기로 하고,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1,08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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