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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BM 경품행사] "PC구매고객은 66년생부터 신세대"

LG-IBM은 이달말까지 노트북 「씽크패드I」를 구매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64MB 메모리나 MP3 플레이어중 하나를 택하도록 했다. 행사는 노트북 구매 고객이 제품 포장박스 안에 들어 있는 엽서에 희망하는 경품을 적어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15일까지 접수된 엽서는 모두 225통. 이중 65년 이전 출생자가 72명이다. 이 가운데 MP3 플레이어를 선택한 사람은 겨우 4명. 나머지는 모두 메모리를 선택했다. 게다가 4명중 2명이 40대로 나타나 자녀 선물로 MP3 플레이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66년생 부터는 대다수가 MP3 플레이어를 선택했고, 단지 26명만이 메모리를 택해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구세대의 경우 실속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메모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MP3 플레이어는 최근 신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MP3를 선택한 사람을 신세대에 가깝다고 볼 때 66년생부터가 신세대라는 결론이 나온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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