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역난방公, 낙하산 킬러?

석유·가스公사장 출사표 홍기훈·조영동씨

지역난방公, 낙하산 킬러? 석유공사와 가스공사의 사장 재공모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석유공사는 재공모 결정 전, 홍기훈 전 의원이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를 거쳐 1순위 후보로 사실상 내정 단계였다. 그러나 홍 전 의원은 지난 5월 한난 사장 공모에 나섰다 면접에서 탈락한 사실이 드러나 막판에 배제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석유공사 노조의 반발이 강해 타사 공모에서 탈락한 인사를 임명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과 마찬가지로 조영동 전 국정홍보처장도 한난 사장 공모에서 면접탈락의 고배를 마셔 가스공사 사장 재공모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난 사장추천위는 홍 전 의원과 조 전 처장이 에너지분야의 비전문가라며 낙제점을 주고 내부출신 인사 3명만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한난이 추천한 후보 3명도 반려해, 결국 한난은 업계 문외한인 김영남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수장으로 맞아야 했다. 입력시간 : 2005/09/08 16:4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