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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아메리컨 에어라인/시설공동사용 등 제휴추진

【동경 AFP=연합】 일본항공사(JAL)는 미­일 쌍무항공회담이 끝난 뒤 미국의 아메리컨 에어라인(AA)과 광범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JAL 관계자들이 22일 밝혔다.JAL의 한 대변인은 『우리는 AA와 보다 긴밀한 상업적 유대관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나 양국 항공회담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혼고교(일본공업)신문은 이날 두 항공사가 광범위한 협력에 관해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양국이 항공회담에서 타결을 보는 직후 협력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두 항공사의 이같은 협력 움직임은 독일의 루프트한자, 미국의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태국의 타이 에어웨이스 인터내셔널, 에어 캐나다, 스칸디나비안 에어라인 시스팀(SAS)이 지난 5월 발표한 「스타 동맹」에 대항하기 위해 취해지고 있는 것이다. 공업신문은 JAL과 AA가 이같은 협력계획에 따라 암호 공동 사용을 확대하고 상호 항공시설을 활용하며 비행 예정시간보다 지체되는 경우 상호 좌석을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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