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올 1·4분기 실적을 통해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성을 확인했다”며 “CJ제일제당(097950)과 CJ CGV(079160), CJ E&M의 실적 호조 외에 CJ 푸드빌과 올리브영의 성장성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CJ의 주당순자산가치(NAV)가 증대됐다”며 “그룹의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고 성장 기대감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 할인율을 밴드 저점인 14.7%에서 8%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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