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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 중소업체 통천공단 참여

통일부 당국자는 6일 『효원물산을 비롯한 대북교역업체 10여곳이 현대측에 통천경공업단지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들은 현대측이 공단과 관련해 책정하고 있는 기준을 바탕으로 북한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이들 업체는 현재까지 교역사업에만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업종을 바꿔 1차생산물의 가공업 등에 나설 계획』이라며 『공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협력사업 승인 등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천 공단이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현대와 북한이 공단면적, 참여업체 수, 업종 등에 대한 세밀한 합의가 필요하다』며 『아직 구상 수준이기는 하지만 현대는 30여개 업체를 통천 경공업단지에 유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는 북한 통천 지역에 올해부터 경공업단지를 조성해 금강산 영농단지에서 수확된 배추 3만포기를 활용한 김치공장을 남북한 공동으로 설립해 김치제품을 일본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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