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19개 계열사 임원인사 (주)LG 공동대표 조준호씨경영개발원 사장 신용삼씨전자 사장 안승권·강신익씨상사 사장엔 하영봉씨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그룹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경영안정을 위해 전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유임하고 글로벌ㆍR&D 인력을 중용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일 LG그룹은 ㈜LG와 주요 계열사인 LG전자ㆍLG디스플레이ㆍLG화학ㆍLG텔레콤 등 19개 계열사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지주사인 ㈜LG는 구본무 회장, 강유식 부회장 대표이사에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조준호 부사장을 추가 선임해 3인 대표이사체제를 구축했다. 또 정도경영TFT팀장인 신용삼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을 정도경영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대 계열사인 LG전자에서는 안승권 휴대전화(MC)사업본부장과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DD)본부장인 강신익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상사는 하영봉 자원ㆍ원자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디스플레이는 인유성 ㈜LG 부사장이 자리를 옮겨왔다. LG화학은 3명의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LG그룹은 신규선임 임원 87명 가운데 20%(17명)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사업 담당 인력으로 선임하고 16%(14명)는 R&D를 담당하는 인력을 중용해 글로벌 R&D 부문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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