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업체 휴롬은 최근 말레이시아(말라카市)에 처음으로 휴롬 주스카페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휴롬 주스카페 말레이시아 1호점은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21번째 매장이다. 이 지점은 말라카시의 대형 쇼핑몰인 AEON 내 1층에 위치했으며 오픈한지 2주만에 2,000여명이 방문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말레이시아 1호점에는 국내 휴롬 주스카페에서 판매중인 메뉴를 기본으로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레시피를 추가 구성했다. 현지에서는 석류와 연근 등을 넣은 젠틀레드(배,석류)와 로터스 드림(배,연근)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는 휴롬주스 판매 외에도 휴롬 주서기 시연대를 설치해 주서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휴롬의 주스문화 전파와 더불어 휴롬 주스기 판매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가전매장과 주스카페를 하나로 통합한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박혁 휴롬팜 부사장은 “올 하반기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로 시내 중심의 대형 쇼핑몰에도 추가적으로 휴롬 주스카페를 개설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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