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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거래&보안] 국내백신社 해외인증 취약

글로벌 백신업체를 내세우는 우리나라 백신업체들이 해외인증 및 테스트에서 해외업체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0…세계적인 백신테스트기관인 바이러스블루틴(www.virusbtn.com)이 홈페이지에 올린 최근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는 윈도우NT와 윈도우XP 테스트에 참가했으나 모두 통과하지 못했고 하우리는 윈도우2000과 NT에서는 실패, 윈도우XP에서는 통과, 뉴테크웨이브는 윈도우NT에서는 통과했으나 윈도우XP에서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만텍, 네트워크어쏘시에이츠, 트렌트마이크로는 윈도우NTㆍ2000ㆍXP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여기에다 리눅스 플렛폼에 대한 테스트까지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이러스블루틴(VB)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바이러스 백신 테스트 기관으로 현재 활동중인 모든 바이러스를 검색하고 치료하는 백신에 대해 100%테스트 로고를 부여한다. 이에 대해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각각 단 한 차례씩의 도전에서 떨어졌다”며 “서구에서 발생되는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준비만 하면 테스트 통과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0…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이 동부화재 본사와 전국의 보상센터간 사고현장 이미지 전송용 가상사설망(VPN)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사고현장 사진전송 시스템을 개발했으나 용량이 너무 커 대역폭이 부족해 VPN을 이용해 비용도 줄이고 업무효율도 높이기로 했다는 것이 퓨쳐측의 설명. 퓨쳐측은 “멀티미디어 전송과 같은 특화된 용도에 VPN에 사용되기에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점차 이러한 시장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0…비씨큐어(대표 박성준)가 쌍용건설 전자상거래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입찰, 협력사 관리 등 현재 쌍용건설이 조달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개별 시스템들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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