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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커스/머니닥터] 주식투자 매도

주식투자에서 매도는 매수보다 훨씬 어렵고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가 함께 느끼는 고민이죠. 이는 나름대로 올바른 투자원칙이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주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팔아 「손실은 짧게, 이익을 길게」라는 손익에 대한 비대칭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오를 때 조급하게 팔면 작은 이익밖에 거두지 못하고, 내려갈 때 본전생각으로 손절매를 못하면 큰 손실을 보는거죠. 주가는 크게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매수할 때 손절매 가격을 미리 정해 두고 그 가격에 오면 반드시 팔아야 합니다. 반대로 매수한 주식이 오르면 최고점에 팔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수익의 30%나 절반은 시장에 돌려 주겠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또 하락추세로의 전환이 확인되면 미련없이 매도해야 합니다. H컴퓨터의 경우 10~20%의 작은 수익에 집착하지만 않았더라도 잘 올라가고 있는 도중에 매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고점에 팔겠다는 생각 때문에 더 사야 할 시점에 매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H전자의 경우는 4만3,000원 고점을 확인하고 내려올 때는 매수가 대비 최고가의 차익 1만1,000원의 절반인 5,500원만 벌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3만7,500원에 매도했을 것입니다. <도움말=현대증권 투자클리닉센터>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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