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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베네수엘라 수입대금 결제 능력 의문 제기

브라질 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수입대금 결제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브라질 정부가 최근 수입대금을 제대로 결제하지 않는 베네수엘라에 우려의 뜻을 전달한 데 이어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라질에서는 식료품 분야 등을 중심으로 베네수엘라의 수입대금 결제 지연에 불만을 나타내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일부 품목의 수입대금 결제는 4개월 이상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정부는 결제 지연의 주요인으로 베네수엘라 정부의 달러화 국외유출 통제를 지목하고, 달러화 통제가 이어지면 ‘일시적 디폴트’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네수엘라의 수입대금 결제 지연 액수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수출은 50억달러에 달했으며, 올해는 9월 말까지 31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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