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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
대성그룹은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을 위해 19일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저명한 기업인·정치인·경제학자·저널리스트 등이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y Forum)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려 이 같이 불리기도 한다.
김 회장은 이번 참석으로 12년 연속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 2013년부터 세계에너지협의회(WEC:World Energy Council)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논의 될 천연자원 분야 거버넌스에 대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세계 경제가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혼란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균형 있는 에너지 공급과 이용을 목표로 하는 WEC의 철학에 맞춰 에너지 패러다임 시프트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등 글로벌 에너지 이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다보스포럼의 주요 아젠다와 현지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을 김영훈 회장의 개인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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