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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역세권개발' 특수목적법인 설립

토공·태영등 참여

KTX 경주 역사 주변을 대상으로 하는 신경주 역세권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특수목적법인에는 한국토지공사(15%)ㆍ경북도개발공사(15%)ㆍ경주시(21%), 민간투자 개발사업자인 ㈜태영(49%)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설립됐다. 신경주 역세권 개발은 오는 2015년까지 7,890억원이 투입돼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 343만㎡(104만평)에 대해 추진된다. 크게 뉴타운 개념의 신도시(132만㎡)와 양성자가속기 배후 산업단지(211만㎡)로 개발된다. 한편 경북도는 신경주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신라왕경 복원ㆍ정비, 보문단지 정비, 양남ㆍ감포에 대한 해양리조트 개발 등을 추진해 ‘도시형 역사문화관광밸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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