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는 ‘창의적 문제해결’이라는 러시아어의 줄임말로, 러시아 기술장교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가 특허 4만여 건을 분석해 체계화한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특히 신기술 개발 분야에 효과가 높아 최근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효과적인 트리즈 활용을 위한 세미나와 전문 교육, 과제해결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연구소장들이 트리즈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세미나가 2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권별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국제트리즈협회의 자격인증과 연계해 교육수료자는 국제 트리즈 레벨 1~2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 사업 수행기관은 이노비즈협회 안에 ‘트리즈 멘토링 센터’를 설치해 기업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동준 중소기업청 생산혁신정책과장은 “창의력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에 중소기업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트리즈 보급은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리즈 세미나와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협회 정책기획팀(031-628-9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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