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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토지공사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청년토지문학상’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대상에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2학년 송승환씨의 ‘명인의 초상‘이, 시 부문 대상에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2학년 박성준씨의 ‘寒露 전후’가 각각 당선됐다. 토공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ㆍ교육과학기술부ㆍ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청년토지문학상에 892편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대상 2편과 우수상 4편, 장려상 12편이 선정, 18명에게 총 상금 2,000만원이 지급됐다. 소설과 시 부문 대상은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종상 토공 사장은 23일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5년부터 청년토지문학상을 제정하고 매년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와 단편소설을 공모,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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