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블루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상호를 엠젠플러스로 변경하고, 서울대 안규리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바이오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라면서 “그동안 당사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박광욱 교수도 등기이사로 합류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인 만큼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등과의 공동 연구로 올해부터는 바이오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욱 소장은 2002년에는 초급성거부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a-Gal)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여 Science지에 게제된 바 있으며, 2013년 이종이식에 관련된 CMAH 유전자 제거에 성공하여 Nature 자매지에 게제된 바 있다.
안규리 교수는 현재 서울대 장기이식센터장, 신장내과 교수,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장으로 2014년 세계이식학회가 주관하는 소리없는 영웅상(Unsung Hero award) 첫 수상자로 선정된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