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가치 창출의 성과를 철저히 점검하겠다.” 구본무 LG 회장은 지난 18~19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단기목표 달성을 위한 현안 이슈 해결에 치중하는 현재와 같은 방식의 경영으로는 결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예년보다 7개월이나 앞당겨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구 회장은 “CEO들이 각사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철저한 실행방안 마련하라”며 “고객가치 창출과 관련한 올해의 성과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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