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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원전 고농도 오염수 급증

7,500톤 늘어 냉각 정상화작업 발목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고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쿄신문은 후쿠시마 제1원전 1∼3호기 터빈 건물과 야외 작업용 터널에 고인 고농도 오염수가 18일 현재 6만7,500t으로 불어나 냉각 정상화작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지난 5일 도쿄전력이 발표한 6만톤에 비해 7,500톤이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고농도 오염수가 급증한 것은 원자로와 사용 후 연료 냉각을 위해 투입되는 하루 500여톤의 물 가운데 많은 양이 흘러내리면서 고농도 오염수로 변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아사히 신문은 도쿄전력이 2호기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에 있는 연료 파손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지난 16일 채취한 2호기의 사용 후 연료 저장조의 물에서 고농도 방사선 물질이 검출된 점이 사용후 연료 누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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