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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하 섬산련 장학재단)은 벤텍스와 지난 7일 섬유센터 16층에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벤텍스는 앞으로 10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1억원을 장학금으로 섬산련 장학재단에 출연한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과 벤텍스 협력사 현장근로자의 자녀들에게 제공된다.
벤텍스는 지난 2012년 1월 섬산련 장학재단 내 ‘벤텍스 장학회’를 설립해 10년간 매년 3,000만원씩 총 3억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기로 한데 더해 새로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출연함으로써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
한편 벤텍스는 지난 1999년 설립된 기능성 섬유 전문 기업으로 ‘1초 만에 수분이 마르는 섬유(드라이존)’와‘태양광 발열섬유(히터렉스)’, ‘냉감섬유(아이스필)’ 등 70여 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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