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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설명회도 화상시대

CJ 첫 실시간 채팅 생중계

CJ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오는 21일 실시간 온라인 화상채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메신저 '구글 플러스 행아웃'을 활용해 취업준비생이 인사담당자와 화상채팅으로 만나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채팅 등 SNS에 친숙한 젊은 층의 성향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해 전국 어디서나 쌍방향 질의 응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CJ 인사담당자가 먼저 채용 전형 일정을 비롯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취업준비생들과의 질의응답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구글 행아웃-온에어, 유튜브, 구글 플러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화상채팅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도 시청 중 댓글을 통해 질문하면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 행사 종료 후에는 시간 내 참여하지 못한 지원자들을 위해 중계 영상을 CJ 채용사이트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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