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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GS 리테일과 모바일 결제 플랫폼 확대

신한카드가 전국 9,000개 매장을 가진 GS리테일과 함께 앱카드 오프라인 결제망을 확충한다.

22일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핀테크 전략 제휴를 맺고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신한카드 모바일 앱카드 고객 가운데 지난해 기준 GS리테일 이용고객은 189만명에 달한다.

양사는 GS리테일 지점에서 앱카드 결제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 뿐 아니라 신한 앱카드로 GS리테일 지점에서 결지시 팝카드 할인서비스와 GS&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혜택 등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인 샐리(Sally)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앱카드 고객은 20~30대의 이용금액이 71%에 이르기 때문에 2030세대의 이용비중이 높은 편의점 업종부터 결제 플랫폼 확충을 시작했다”며 “하반기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결제 인프라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 구축전략으로 2017년까지 앱카드와 유심카드를 합친 모바일 카드발급매수를 1,000만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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