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2016 올 뉴 ES" 출시…"고급 중형 세단 새로운 기준 제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몰 내 ‘커넥트 투’에서 열린 ‘2016 올 뉴 ES’ 출시행사에서 요시다 아키하사(왼쪽) 한국토요타 사장과 모델이 ‘올 뉴 ES’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몰 내 ‘커넥트 투’에서 열린 ‘2016 올 뉴 ES’ 출시행사에서 요시다 아키하사(오른쪽) 한국토요타 사장과 모델이 ‘올 뉴 ES’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몰 내 ‘커넥트 투’에서 열린 ‘2016 올 뉴 ES’ 출시행사에서 모델이 ‘올 뉴 ES’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토요타

렉서스가 중형세단 ‘ES’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고급 중형차 시장 판매 경쟁에 나선다. 렉서스 ‘ES’는 198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175만대 이상 팔린 인기 차종이다. 전체 렉서스 판매의 25%가 ‘ES’다.

이번에 ‘2016 올 뉴 ES’는 지난 2012년 선보인 6세대 차량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차인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엔진이 탑재된 ‘ES350’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동일 하지만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해 중형 고급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내부에는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됐다.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됐고 충돌안전차체로 안전을 더했다.



가격은 ‘ES300h’가 5,180만~6,370만원, ‘ES350’이 5,270만~6,540만원이다.

요시다 아키하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월 4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한다”며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