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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주주수 담배인삼공사 45만 '최다'

실질주주는 증권예탁원에 주권을 맡겨놓은 주주(개인 및 기관투자가)를 말한다.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담배인삼공사의 실질주주 수는 작년말 현재 44만7,757명으로 12월결산 상장. 등록법인중 가장 많았으며 이어 현대전자, 한국가스공사, 국민은행, 현대건설, 한국전력,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현대자동차, 한빛은행 등이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이들 실질주주수 상위 10개사중 98년에 10위권에 들었던 회사는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등 2개 밖에 없었고 나머지 8개사는 새로 진입했으며 줄곧 1위를 차지했던 한국전력은 6위로 밀려났다. 특히 코스닥등록종목은 98회계연도에는 실질주주수 상위 10위권에 한 종목도 진입하지 못했으나 99회계연도에는 한통프리텔과 하나로통신 등 2개 종목이 코스닥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10위권내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실질주주의 수를 그룹별로 보면 현대가 14개사 117만1,7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12개사 59만9,239명), 대우(9개사 38만5,700명), LG(11개사35만9,124명), SK(8개사 17만9,829명) 등 순이었다. 이들 5개 그룹 투자자는 모두269만5,597명으로 전체 실질주주의 25.9%를 차지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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