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46인치 투명 LCD 양산

22인치 이어 46인치까지 제품 라인업 완성


신기한 '투명 LCD'를… 삼성 기술력 놀랍네
삼성전자, 46인치 투명 LCD 양산이달말부터… 2020년 33조 시장 선점 본격화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삼성전자가 22인치에 이어 46인치 투명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양산하며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삼성전자는 17일 세계 최초로 46인치 투명 LCD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말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22인치에 이은 두 번째 투명 LCD 제품이다.

이번에 양산에 돌입하는 투명 LCD 제품 패널은 폭넓은 각도에서 화면을 왜곡 없이 볼 수 있는 광시야각과 4,500대1의 명암비가 특징이다. HD 해상도와 색 재현성 70%의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46인치 투명 LCD 양산에 본격 나서는 것은 시장선점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스플레이 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 뱅크에 따르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 1조원에서 2020년 33조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응용 분야도 사무용(전자칠판ㆍ투명유리벽)에서 의료용, 공공용(버스정류장, 투명 정보판), 건축자재(스마트 윈도),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현재 미국 업체들을 통해 상업용 냉장고 도어용으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투명 LC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가장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일상을 변화시킬 무한 잠재력을 지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