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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눅스2000] 안병엽 정통부 장관 기조연설

[글로벌리눅스2000] 안병엽 정통부 장관 기조연설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통신과 방송, 정보기술의 융합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같은 융합은 통신·방송과 정보기술 산업의 구조변화와 함께 관련 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90년대 초부터 이같은 융합현상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정보통신분야에 경쟁을 도입하는 등 정책개발과 함께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통신서비스 시장의 진입과 퇴출을 자유롭게 했다. 방송부문에서도 새로운 방송법을 제정, 진입과 소유와 관한 규제를 완화했다. 2001년부터는 디지털 지상파 방송을 시작하고 위성방송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등 다매체, 다채널 체제를 준비해가고 있다. 지역간 경제만이 존재하는 오늘날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자유·개방·나눔의 철학과 정신을 실천하는 「리눅스」는 정보통신의 새로운 변화의 진앙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게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다. 정부는 리눅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리눅스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상공간의 컴퓨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리눅스가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컴퓨터 운영체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리눅스2000」은 시의 적절한 행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국내 리눅스업체와 해외업계, 그리고 투자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통신·방송·정보기술이 오픈소스 기반 위에 융합되는 개방과 나눔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입력시간 2000/06/13 20: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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