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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시민' 스완슨·라일리씨등 16명

스완슨

라일리

서울시는 지난 1958년 시작된 '서울시 명예시민제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2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명예시민 50주년 기념 2009 명예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예시민은 GM 아ㆍ태본부 최고경영자(CEO), 맥쿼리그룹 한국지사장, KOTRA 인베스트코리아단장, 힐튼호텔 총지배인 등 13개국 16명이다. 힐튼호텔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에릭 멜빈 스완슨(50)씨는 고종과 순종의 옥새 등 미국으로 밀반출된 문화재 93점의 국내 반환에 크게 기여한 민속학자 조창수(83) 여사의 아들이자 탈북 국군포로 1호인 고(故) 조창호 중위의 조카다. 조 여사의 마지막 소원이 아들 스완슨씨가 대한민국의 일원으로 인정 받는 것이었는데 명예시민 선정으로 소원을 풀었다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GM 아ㆍ태본부 CEO인 닉 라일리(59)씨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라일리씨는 대우자동차 인수 과정에서 해고됐던 1,700여명의 직원들을 재고용해 유명해진 인물로 현재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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