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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당원대회·예비선거등 3단계로 진행

美대선 일정·방식은

미국의 대선 레이스는 공화ㆍ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지명전에 이어 본 선거와 선거인단 간접 선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후보 지명전은 각당의 당원들이 대선 후보를 뽑는 코커스(당원대회)와 일반 유권자가 직접 후보를 선출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결합한 것도 특징이다. 코커스는 내년 1월 3일 아이오와주, 프라이머리는 1월8일 뉴햄프셔주를 필두로 50개 주에서 순차적으로 치른다. 1월에는 15일 미시간 프라이머리, 19일 네바다 코커스,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플로리다 프라이머리 등이 예정돼 있다. 내년 2월5일은 대선 후보 윤곽을 좌우할 ‘슈퍼화요일’로 공화ㆍ민주당은 이날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20개 주에서 일제히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치른다. 주별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거쳐 민주당은 내년 8월25~28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공화당은 내년 9월 1~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11월 4일 본 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는 12월 15일 선거인단의 간접선거를 통해 44대 미 대통령 당선자로 결정된다. 미 대선은 간접선거 형식이지만 본 선거 득표에 따라 선거인단이 배분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직접선거에 가깝다. 만약 538명의 선거인단 간접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하원에서, 부통령은 상원에서 각각 표결로 대통령과 부통령을 최종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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