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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외국인 ‘사자’ 오름세

포스코(05490)가 지난 4월 실적 호조에다 운송노조 파업 참가자들이 포항제철소 정문봉쇄를 해제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7일 거래소시장에서 포스코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전일보다 5,500원(5.39%) 상승한 10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힘입어 철강 업종지수도 51.86포인트(4.34%)오른 1,246.2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지난 1분기 실적에 이어 4월 매출도 호조세를 보여 주가가 강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특히 4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월간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의 지난 4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1.0% 증가한 1조1,552억원, 영업이익은 19.8%늘어난 3,1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5%, 193.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7.1%로 기존 최고치인 지난 1월의 26.1%를 넘어섰다. 정지윤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운송 노조 파업 참가자들이 정문 봉쇄를 해제했다는 소식에다 4월 실적 호조세까지 맞물리면서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열연코일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적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의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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