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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베스트펀드,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펀드

시총 100위 밖 성장성 높은 중소형주에 투자



메리츠자산운용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장기투자하는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투자의 기본'에 충실한 펀드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웬만해선 큰 수익률을 얻기 힘든 대기업 주식 대신 아직 알려지지 않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숨은 진주'들에 주목한다. 스몰캡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위 기업보다 시총이 낮은 코스피·코스닥 종목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정 규모 이하의 될 성 부른 '새싹'을 미리 찾아내 장기투자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측은 "높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으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중소형주를 발굴해 수익을 추구한다"며 "국내에 장기투자 철학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종목을 선별하는 기준은 △기업의 장기 성장성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저평가 해소 예상 △건전한 지배구조 등 네 가지다. 특히 중소형주의 경우 경영진의 정직성과 능력, 진입장벽 여부, 시장지배력, 글로벌 경쟁력, 미래 성장 전략 이행 등 7가지 원칙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체 리서치와 기업탐방을 토대로 투자유니버스를 구축한다.



펀드 운용은 전작인 메리츠코리아펀드와 같은 팀이 맡는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최근 1년간 43%의 수익률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소품종 대량생산 구조를 가진 산업이 경쟁력을 잃는 대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소형주가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시총 1,000억~3,000억원 규모의 기업들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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