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한,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북한이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폭파된 영변 5MW 원자로 냉각탑은 북한의 핵 포기 의사를 대내외에 과시한 상징물이 됐다. 이 냉각탑은 평양에서 90km 떨어진 영변에 있는 흑연감속냉각로인 원자로에서 핵분열 때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장치로서 냉각수가 부족한 내륙 지방에서 원자로를 가동할 때 이용되는 시설물이다. 이 냉각탑이 있는 영변 원자로는 20여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난 1979년 착공, 1986년 말 처음으로 가동됐다. 영변 5MW 원자로는 북한이 1965년 구소련에서 도입한 연구용 원자로(IRT-2000) 이후 자체 기술로 만든 첫 핵 시설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