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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차 초기반응 긍정적..`매수'"<증권사>

증권사들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신차인 `쏘나타'와 `스포티지'의 초기 시장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동원증권은 현대차의 쏘나타 출시로 미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 가능성과 실적. 주가의 안정성, 성장성 등이 향상되고 있어 현대차의 주가가 글로벌 자동차업체로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증권은 또 쏘나타의 수출전망을 호의적인 신장반응을 반영해 상향조정함에따라 내년과 2006년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3.4%, 5.2%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9배를 적용해 6만2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8.1%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동원증권은 밝혔다. 동원증권은 또 최근 주식시장은 기술주들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조업 가운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중인 현대차의 주가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화증권도 현대차에 대해 주가가 전고점에 근접했지만 상승 동력이 남아있어투자 기회는 충분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현대차가 최근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차 `쏘나타'가발매 3일만에 1만대 이상의 계약고를 올리고 있으며 국제 신용등급도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아직 이익실현 단계는 아니라며 이같은 의견을 냈다. 또 대주주와 외국인, 국내 연.기금의 보유 지분이 93%에 달해 외국인들이 매도하지 않는다면 수급상의 상승 원인도 발견된다고 한화증권은 덧붙였다. 이밖에 부국증권은 기아차[000270]에 대해 스포티지의 초기 시장반응이 좋아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부국증권은 당초 기대와 달리 자동차 내수회복이 늦어지고 있지만 수출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신차 효과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현재주가 1만700원보다30% 높은 1만4천원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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