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드라이버가 잘 맞아야…" 장타에 '최고 관심'

국내 골퍼들 장타에 가장 관심 "250m 넘어야 장타자"

"드라이버가 잘 맞아야…" 국내 골퍼들 장타에 가장 관심 "250m 넘어야 장타자" 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퍼들은 장타에 가장 관심이 많고 평균 220m(약 240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50m(약 270야드) 이상은 때려야 ‘장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가 최근 웹사이트(www.acegolf.co.kr)를 통해 1,603명(남자 1,501명, 여자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골프의 재미를 가장 많이 느끼는 상황’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0.8%가 ‘드라이버 샷이 멋지게 뻗어나갈 때’라고 답해 장타에 관한 욕망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언 샷이 정확하게 온그린 됐을 때(36.4%), 긴 퍼트를 성공했을 때(20.9%), 벙커에서 멋지게 탈출했을 때(0.8%) 등은 다음 순위로 밀렸다. 경기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에서도 장타(50.1%)는 퍼팅(56.2%), 쇼트게임(52.2%) 등과 비슷한 정도의 수치로 상위권에 올랐다. 우리 골퍼들이 생각하는 ‘장타’의 개념은 어떨까. 자신의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를 220~229m라고 답한 응답자가 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해 220m이상 날린다고 답한 골퍼들은 모두 65%였다. 이는 일본 용품회사 던롭이 측정한 남자 골퍼의 평균 거리 215m, 그리고 미국골프재단의 통계인 미국인 평균 182m보다 훨씬 높게 나와 다소 ‘거품’이 포함된 것으로 추측됐다. 이와 함께 골퍼들이 생각하는 장타의 수준에 대해서는 74.1%가 ‘250m 이상을 보내야 장타자’라고 응답했다. 이 중에는 250~259m라는 응답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270m 이상이 돼야 한다는 골퍼도 21.4%나 됐다. 골퍼들은 장타가 가장 요긴한 경우로 기선을 잡아야 할 때(52.4%), 내기 골프에서 이겨야 할 때(17.0%), 짧은 파4에서 온그린을 하고싶을 때 (16.8%) 등을 꼽았고 장타를 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임팩트를 살리는 스윙 기술(75.1%)과 꾸준한 반복 연습(13.7%) 등의 항목에 가장 많은 ‘클릭’을 했다. 이밖에 최장타자로는 국내 최경주ㆍ양용은ㆍ신용진, 해외 타이거 우즈ㆍ존 댈리ㆍ행크 퀴니 등이 뽑혔다. /박민영기자 입력시간 : 2005/08/24 17:1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