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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009240)은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레스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스티는 국내 주거환경을 고려해 팔걸이 두께를 기존 제품보다 2~3㎝ 얇게 설계해 부피를 줄였다. 또 이 제품은 한샘 제품 중에서 처음으로 코너형 소파에도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한샘은 리클라이너 소파 구매 고객 중 상당수가 스툴울 함께 구매해 앉은 상태에서도 발을 편안히 뻗는 자세를 원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했고 코너형 소파에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하면 스툴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봤다.
한샘의 리클리이너 소파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 1분기 3~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판매량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다인용 리클라이너 소파의 가격대가 점차 하락하고 대중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이다. 2~3년 전에는 넓은 평형대 거주 고객이 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신혼가구 등 좁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고객도 구매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
레스티 소파는 그레이, 브라운 두 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3인용·4인용·코너형 소파 3종에 대해 리클라이너 기능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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