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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개각] 하마평(3)... 사회문화 분야

▲사회.문화분야 = 법무장관 후임에는 신 건(辛 建) 국가정보원 제2차장, 대검중앙수사부장을 지낸 정성진(鄭城鎭) 국민대교수, 강원일(姜原一)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조성욱(趙成郁) 전 법무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교육장관에는 조규향(曺圭香) 청와대경제수석, 아주대 총장인 김덕중(金德中)새교육공동체위원장 등이 거명되고 있고, 문화관광장관엔 박성용(朴晟容) 예술의 전당 이사장, 신현웅(辛鉉雄) 차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국민연금이라는 난제를 풀어야 할 보건복지장관에는 일부에서 최선정(崔善政)차관 이름도 나오고 있으나 청와대에선 최 차관이 국민연금 파동의 실제 책임자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장.차관 모두 교체되면서 추진력있는 보건 전문가와 복지 전문가가 상호보완적으로 외부에서 충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환경장관도 외부인사가 더 적임자라고 보고 있으며, 평민당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환경전문가 박영숙(朴瑛淑)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진승(鄭鎭勝) 차관도 내부발탁 원칙 차원에서 거론되고 있다. 박 소장은 여성각료 기용차원에서도 거명되고 있으며, 김 대통령은 가능하면 다른 각료직에도 여성장관 추가 기용 가능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장관으로는 배무기(裵茂基) 중앙노동위원장과 안영수(安榮秀) 차관이 유력한 후보이며, 김기재(金杞載) 행자장관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설되는 중앙인사위원장(장관급)에는 김광웅(金光雄) 오석홍(吳錫泓) 서울대 교수와 정범모(鄭範謨) 한림대 교수 등이, 국정홍보처장(차관급)에는 박준영(朴俊瑩) 청와대비서관, 나형수(羅亨洙) KBS심야토론진행자, 황소웅(黃昭雄)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홍근(吳弘根)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거명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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