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국정원으로부터 알게 된 고급 해외 펀드정보로 5천만원을 투자하면 매달 7%의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A(32)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17차례에 걸쳐 1억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국정원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해외펀드에 대한 지식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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