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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제일모직, 지진피해 네팔에 의류 1,119벌 기부

제일모직은 7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의류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이 지원하는 의류는 자사 브랜드 빈폴과 로가디스의 패딩·아우터·조끼·이너웨어 등 모두 1,119벌로, 총 2억 2,000만 원 규모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이달 항공편으로 제일모직이 지원하는 물품을 네팔까지 운송할 예정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김포의 제일모직 물류센터에서 직접 의류 포장과 선적 작업을 진행했다”며 “네팔 현지의 피해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홈페이지를 통해 네팔 대지진 구호활동 현황을 공개하고, 물품과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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