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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사 카운트다운… 8월 말 선정 공고

대기업 불참땐 무산 가능성… 제4이동통신사 선정 일정


정부가 이달 말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착수한다. 요금 담합 의혹을 불러온 이통3사의 과점 체제가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말까지 주파수 할당 계획을 마련해 제4이통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다. 공고 기간은 약 한달이며, 사업자 선정과 주파수 할당 등의 절차를 거쳐 내후년부터는 제4이통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다.

제4이통 선정의 최대 관건은 자본력을 갖춘 사업자가 참여하느냐 여부. 현재까지 참여 의지를 보인 곳은 6차례 사업자 신청서를 냈다가 고배를 마신 KMI(한국모바일인터넷), 2차례 신청후 탈락한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전국 소상공인이 결성한 우리텔레콤, 박성도 전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이끄는 퀀텀모바일 등이다. 하지만 이들은 기존 3개 이통사들이 장악한 시장을 공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력을 갖추지는 못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대기업이 참여해지 않으면 제4이통 선정은 물건너갈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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