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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문 일대 전통문화특구로 개발

내년 6월까지 예절관 등 조성

경기도 수원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長安門) 일대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특구'로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장안문 주변 1,738㎡에 전통문화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전통한옥형태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전통 예절교육을 담당할 예절관(연면적 626㎡)과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식생활체험관(950㎡)이 내년 6월까지 각각 들어선다.

예절관에는 국내 청소년은 물론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체험관에는 실습실, 교육실, 저장고, 강당 등이 마련돼 한식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시는 또 궁중문화체험관과 한옥체험관(게스트하우스)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두 개의 체험관은 각각 연면적 660㎡, 전통한옥형태로 건립되며 한옥체험관의 경우 대략 14개 객실을 마련, 관광객들이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한옥촉진단지로 지정된 팔달구 신풍동, 장안동 일대 16만5,495㎡에서 한옥을 신축할 경우 최대 70%, 2억원까지 공사비를 무상지원 한다. 시는 관련 조례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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