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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조달청, 용역발주시 학력기재 없앤다 外

앞으로 조달청의 공공용역 입찰시 불필요한 학력사항 기재가 없어진다.

조달청은 공공용역 입찰시 '참여기술자의 이력'이나 '종업원의 현황'에서 관행적으로 요구해왔던 학력사항의 기재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인쇄, 시설관리 등 단순용역에 대해서도 제안요청서 등에 학력지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김응걸 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은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용역에 대해 불필요한 학력사항을 금지하는 발주지침을 수립해 이달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박희윤기자

전국 12개 브랜드쌀 중 절반은 전남쌀이 석권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2013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절반을 차지했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담양 '대숲맑은숲'과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 영암 '달마지쌀골드', 무안 '황토랑' 등 6개 전남 지역 브랜드가 선정됐다. 또한 강진의 '프리미엄호평' 은 12대 브랜드와는 별도로 '지역을 빛낸 쌀'로 꼽혔다.

독일 FAU부산캠퍼스 2014 봄학기 대학원생 모집

지난 2011년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개교한 독일국립대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 부산캠퍼스가 '2014년도 봄학기 대학원생'을 내년 1월1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캠퍼스는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본교 교수들이 부산에서 직접 수업과 실험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부산캠퍼스 학생들은 한 학기는 독일 본교에 가서 현지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고 연구 활동을 하게 되며 본교 학생들도 교환 프로그램으로 부산캠퍼스에 와서 수업을 받는 등 상호 교류도 활발하다. 올해 졸업한 1기생 중 4명은 지난해 바이엘 본사 등 독일 현지 글로벌기업에서 연구 인턴과정을 수료했다. /부산=곽경호기자

충청권 SW품질역량센터 문열고 중소기업 본격 지원

대전시는 17일 대전테크노파크 IT전용벤처타운에서 충청권 지역 SW품질역량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대전TP IT전용벤처타운 2층에 192㎡ 규모로 마련됐으며 SW품질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는 테스팅 툴을 구축하고 오픈 랩(Open-Lab)형태로 운영된다. 앞으로 SW품질 테스팅 및 검증을 통해 GS(Good Software)인증, SP(Software Process)인증 등 SW품질 관련 인증 취득을 지원하게 되며 SW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SW개발 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체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농진청,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 5명 선정

농촌진흥청은 17일 올해 농업인의 최고 영예인 '2013년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수상자로 식량작품 분야에 제주도 서귀포의 이규길 명인을 선정했다.

채소분야에서는 경남 거창군 류지봉 명인이, 과수분야는 전북 장수군 김재홍 명인, 화훼·특작분야는 경기 여주시 이남주 명인, 축산분야는 충남 홍성군 김건태 명인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규길 명인은 제주도에서 재배하는 보리를 수매해 춘화처리 한 통보리로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지봉 명인은 딸기 고설재배에서 문제가 되는 코코넛 배지문제를 해결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시범사업 완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의 안전한 산행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유명산자연휴양림내 등산로와 산책로 주요 지점에 총 2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시범적으로 설치됐으며 해당 위치에 대한 고유번호가 표시됨으로써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와 구조 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시범사업은 산림, 해양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별 상이한 좌표체계를 단일 좌표체계로 전환해 비거주지역의 긴급구조 등 응급상황시 신속한 공동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대전=박희윤기자

용인시, 보정동에 상업복합단지 조성 추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경부고속도로 주변 19만㎡가 유통·물류·상업시설이 들어선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시는 보정동 일대를 복합단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북쪽,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있는 보정지구는 총 19만㎡로 이 가운데 11만㎡에는 유통·물류·상업시설이 들어서고 나머지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조합설립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15년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윤종열 기자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15곳 선정

경기도는 17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15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1년간 모두 276명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세경하이테크로는 50명을, 엔씨엘이디는 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이외에도 직원에게 자녀학자금을 지원하거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기업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장업시스템은 직원의 자녀학자금, 개인보험, 체육 활동과 통근버스, 기숙사 등 복지지원제도를, 카운텍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케이에스아이는 본인 학자금과 교육훈련 지원 등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하고, 고용환경개선 자금 지원과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기업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수원=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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