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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중앙은 총재회의 테러자금 봉쇄등 논의
입력2003-02-22 00:00:00
수정
2003.02.22 00:00:00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21일밤(한국 시간 22일 새벽)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파리에서 개막했다.
첫날 토의에서는 테러 자금의 봉쇄와 돈세탁을 방지할 국제적인 대책을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테러의 배경이 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빈곤 해소를 위해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이라크 정세의 세계경제에 대한 영향에 관해서는 22일 토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테러 자금 대책과 관련, 일반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뿐만이 아니라 자선단체를 가장한 지하 조직의 자금 이동 실태가 보고되었다.
이를 막기위해 G7은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 은행등과 협력, 테러 자금 대책이 불충분한 개발도상국에 대해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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