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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품질대상] ㈜에덴하우스, 상품기획부터 고객 눈높이 맞춰 양질의 침구류 선봬

에덴하우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본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덴하우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에덴하우스(대표 양영석·사진)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침구류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 설립된 이 회사는 워싱침구와 오리·거위털 침구, 면 침구, 극세사 침구 등 다양한 침구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설립 이듬해인 2007년부터 홈쇼핑 침구업체 매출 1위(국세청)를 차지할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격있는 디자인,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에덴하우스의 침구류는 홈쇼핑업계에서 각종 매진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덕분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관련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받고 있는 에덴하우스의 품질경쟁력은 반품률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침구류 관련 홈쇼핑의 반품률은 통상 20% 내외. 하지만 에덴하우스의 반품률은 10% 이내에서 유지되고 있다. 단순 변심 등의 이유로도 반품이 이뤄지는 홈쇼핑 판매에서 이 같은 반품률은 극히 낮은 수준. 그만큼 소비자의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이 회사는 기부를 통한 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사 침구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함은 물론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수학여행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에덴하우스는 2012년 국세청이 선정한 33인의 ‘아름다운 납세자’에도 이름을 올린바 있다.

양영석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이윤을 내서 세금을 낼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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