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제이콘텐트리의 메가박스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이 증가하고, 경영에 있어 자율성이 증진되고 있다”며 “메가박스 사업 구조 개편에 따라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 6일 메가박스의 기존 1대 주주인 한국멀티플렉스투자주식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해 지분율을 98%로 높였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메가박스 인수 및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일시적인 매출 감소를 겪고 있으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사업 구조가 안정화되면서 영화 및 방송 부문의 성장세가 발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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