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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한국투자 “매일유업 흰우유 中수출로 1석2조 효과”

한국투자증권은 4일 매일유업이 중국 흰우유 수출 허용으로 장기적인 매출액 증가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매일유업이 단기에 중국에 수출할 살균유의 양은 전체 원유 집유량의 1% 내외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단기 매출액 증가 효과는 크지 않을 듯하다”면서 “그러나 유통망이 확충되면 판매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분명 매출액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자로 중국 정부의 ‘해외 유제품 생산업체 등록제’ 시행 후 중단됐던 중국으로의 살균유 수출이 매일유업과 연세우유, 서울우유 등 3개 업체에 허용됐다.



이 연구원은 “국내 흰우유 시장은 소비 대비 공급이 많아 원유 재고 처리로 인한 유가공업체의 손실이 막대한 상황”이라며 “남아도는 우유를 해외로 수출하면 무리한 판촉행위 등 국내 환경도 약간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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